상세보기
비로자나불은 연화장세계에 살며 그 몸은 법계法界에 두루 차서 큰 광명을 내비치어 중생을 제도하는 부처이다. 비로자나불을 주제로 그린 비로자나불도는 18세기부터 20세기 전반까지 한성부와 경기지역의 왕실 원당을 중심으로 괘불, 후불도 형식으로 유행했다.
양주 청련사 비로자나괘불도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위쪽에는 가섭존자・아난존자가, 아래쪽에는 동자 모습을 한 채 사자와 코끼리를 타고 있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그려져 있다. 청련사의 주불전인 대웅전 아미타삼존상의 후불화로 봉안되어 있었는데, 세로 4m가 넘는 이 불화는 원래 야외 의식을 할 때 법당 앞마당에 걸어 주존불主尊佛로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법당에 모시지 않고, 별도의 수장 시설에 봉안하여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 불화는 9폭의 삼베를 가로로 잇대어 바탕천으로 삼았고 그 위에 붉은색을 칠하고 노란색의 선으로 존상을 그렸다.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입고 있는 운견에는 금니로 칠하여 반짝하는 효과를 보인다.
청련사 비로자나괘불도는 당시 유행되었던 비로자나불 도상을 수용하면서도 입상이 아닌 좌상의 형태로 기존의 비로자나괘불도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조성 연대는 확인할 수 없지만 19~20세기 전반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안정된 구도, 5존五尊의 짜임새 있는 구성, 섬세한 인물 묘사 등이 돋보인다.
양주 청련사 비로자나괘불도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위쪽에는 가섭존자・아난존자가, 아래쪽에는 동자 모습을 한 채 사자와 코끼리를 타고 있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그려져 있다. 청련사의 주불전인 대웅전 아미타삼존상의 후불화로 봉안되어 있었는데, 세로 4m가 넘는 이 불화는 원래 야외 의식을 할 때 법당 앞마당에 걸어 주존불主尊佛로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법당에 모시지 않고, 별도의 수장 시설에 봉안하여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 불화는 9폭의 삼베를 가로로 잇대어 바탕천으로 삼았고 그 위에 붉은색을 칠하고 노란색의 선으로 존상을 그렸다.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입고 있는 운견에는 금니로 칠하여 반짝하는 효과를 보인다.
청련사 비로자나괘불도는 당시 유행되었던 비로자나불 도상을 수용하면서도 입상이 아닌 좌상의 형태로 기존의 비로자나괘불도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조성 연대는 확인할 수 없지만 19~20세기 전반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안정된 구도, 5존五尊의 짜임새 있는 구성, 섬세한 인물 묘사 등이 돋보인다.
이용안내
입장료: 없음
주차시설: 없음
장애인 시설: 없음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주차시설: 없음
장애인 시설: 없음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블로그 후기
- 이전글 양주 청련사 칠성도
- 다음글 양주 청련사 현왕도